1970년대 시카고 근교의 개척교회, Peace Church(CRC)에서 불신자 전도를 위해 무릎 꿇고 기도하셨던 Alvin J. VanderGriend 목사님과 Neva Evenhause 집사님의 영혼 구원을 위한 열정과 기도로 시작된 커피브레이크 사역은 현재 20여개가 넘는 나라에서, 그리고 약 55개 이상의 교단들이 널리 활용하고 있는 '영혼 구원을 위한 말씀 소그룹' 사역입니다.
커피브레이크는 성경 본문을 근거로 질문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성경발견학습법을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귀중한 도구로, 또 전도와 인도자 훈련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커피브레이크 사역은 칼빈신학교가 속해 있는 CRCNA (Christian Reformed Church of North America: 북미주 개혁장로교단 )의 사역 중 하나지만,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특히 믿지 않는 분들을 초대하여 말씀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데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인 커피브레이크의 경우, 지난 30여년간 수백 회에 이르는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Small Group Leadership Workshop)을 통해, 20,000 여명 이상의 분들이 소그룹 인도법과 성경발견학습법으로 영혼구원과 제자 양육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커피브레이크의 소그룹 인도법과 발견학습법은 커피브레이크 모임을 하시는 분들뿐 아니라, 개교회 소그룹(셀, 순, 목장, 초원, 포도원 등등)의 인도자 들에게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정을 받아 한국과 미 전역의 많은 교회들이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워크숍을 초청하여 경험 하셨습니다.
소그룹에서 성경을 나눔과 대화식으로 인도하려는 수많은 사역자들이 커피브레이크의 성경발견학습을 배우고 익히셔서 성경적인 교회와 하나님 나라 확장에 유용하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
성경을 더 알아갈 뿐 아니라 성경말씀 앞에서 각자의 삶을 재조명하며 삶의 변화를 체험하기에 수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은혜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 중남미,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아프리카, 네팔과 캐나다 등 약 20여 국가에서 커피브레이크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고, 많은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께서 사역의 현장에 커피브레이크를 접목하고 계십니다.
세 명 이상의 소그룹이 구성되면 어디에서나 진행이 가능합니다.
인도자는 뼈대가 되는 교재의 질문에 더해, 각 모임의 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충질문을 준비 하여 인도 합니다.
인도자가 성경 본문을 바탕으로 질문하고, 학습자와 인도자가 함께 본문에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말씀을 함께 묵상하게 되고 받은 은혜를 각자의 삶에 적용하고 서로의 변화를 함께 책임져주며 서로 삶에서 변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커피브레이크의 인도자는 선생님이나 작은 목회자가 아닌, 성령님의 이끄심으로 함께 배우는 자입니다. 커피브레이크 교재는 (http://coffeebreakkorea.org/contents/textbook.php)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근거한 질문을 통해 누구도 가르치지 않고, 함께 묵상하며 배웁니다. 질문과 대화로 진행되기에 주석이나 다른 분들의 해석보다는 성경이 말하는 바를 직접 관찰하고 해석하며 진리를 발견하고 각자의 삶에 적용하고 함께 나눕니다.
그룹에서 연약한 자를 기준으로 진도와 분위기를 맞추어 영혼구원을 우선으로 합니다.
성경 지식을 쌓아가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신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삶의 변화를 서로 도우며 소그룹이 함께 전도하는 모임입니다.
질문과 경청, 공감 대화의 연습은 단지 성경 공부뿐만 아니라, 가정과 교회에서 소통과 문화를 바꾸는데도 유익한 훈련입니다.
1. 우리의 목표는 성경이 말하는 것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교회 사이 차이에 대한 화제는 피합니다.
2. 어리석은 질문은 없습니다. 모르는 것은 무엇이나 질문할 수 있고, 아무도 비웃지 않습니다.
3. 누구나 토론에 참여합니다. 토론을 혼자 독차지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아무도 억지로 참여하지 않습니다. 읽거나 대답하기 싫으면 다음 사람으로 넘기십시오.
5. 무슨 생각이든 말할 수 있습니다. 내 의견에 맞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6. 그룹에서 말한 사적인 일은 그곳에서 끝냅니다. 상대방의 비밀을 서로 존중합니다.
7. 가르치거나 피상적인 충고를 주지 않습니다. 잘 듣고 질문이나 간증으로 돕습니다.